2018년 지난 1년 동안 부산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신고 접수된 현황을 비롯하여 장애인 학대 사건 판정 현황에 대한 자료를 올립니다.
일반상담을 포함한 총 신고 건수는 304건으로 평균적으로 하루에 한 건 정도의 신고를 받았고, 그 중 장애인학대의심신고는 125건으로 41%였습니다.
125건 중, 장애인학대로 판정된 사례는 62건으로 약 50%에 이르렀습니다.
사건마다 피해자와 학대의심행위자를 만나고 때론 피해자와 학대의심행위자를 몇 번이고 만나는 과정이 쉽진 않았지만,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장애인 인권의 길을 조금이나마 열어나갔던 시간들이기도 했습니다. 그 길을 같이 열어 가고자했던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9년 한 해에는 장애인학대와 관련한 얼마나 많고 다양한 사건을 신고받을지 모르겠지만, 처음 시작할 때 마음 잊지 않고 올해에도 최선을 다해 기관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대체텍스트 포함
■ 장애인학대 신고접수 현황
■ 장애인학대 의심사례 신고접수 현황
■ 장애인학대 사례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