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장애인권익옹호 포럼 1차 회의를 11개 장애인복지관 (금정구, 남구, 뇌병변, 동구, 부산종합, 부산진구, 북구, 사상구, 사하구, 서구, 영도구)의 권익옹호 담당자들 초 16분이 참석해서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부산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지역사회에서 무엇을 할 수 있고,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모색 끝에 시도해본 포럼이었는데 참석하신 많은 담당자들이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많은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권익옹호'라는 개념의 포괄성으로 인해 사업을 담당하거나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복지관 차원에서 실시할 수 있는 권익옹호 사업의 기준은 무엇인지, 어디부터 어디에서까지 할 것인지에 대한 많은 궁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권익옹호'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부산장애인권익옹호기관도 이러한 고민은 적지 않습니다. 때문에 이번 '포럼'을 통해 각 기관의 입장이나 처지에서 실질적으로 도모할 수 있는 '권익옹호' 활동이 무엇인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이러한 '포럼'을 만들어서 함께 해보자고 제안해본 것입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복지관의 담당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2개월에 1번씩 진행되는 '포럼'이기에 그 기간 동안 축척된 고민의 내용을 토대로 해서 2차 회의를 진행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