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학대 예방 및 학대 사건 상담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한 '부산지역 정신재활시설 이용자 간담회'의 두 번째 시간으로 이번에는 부산진구에 위치한 '한미래사회복귀센터' 당사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미래사회복귀센터는 사)부산광역시정신보건가족협회가 운영하는 정신재활시설로서 현재 29명의 이용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평균적으로 매일10-15명 가까이 센터를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미래의 경우 실습생과 자원봉사생들이 자리를 함께 해서 우리 기관 홍보에 유의미성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지난번 참살이에서처럼 많은 차별 상담 사례가 나오진 않았지만, 게시판에서는 쓸 수 없는 마음 아픈 사례가 있기도 했고, 한편으론 당사자 한 분이 직접 우리 기관에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간담회에 적극 참여해주신 한미래센터 이용 당사자 분들과 김봉균 센터장님과 직원 분들에게도 감사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