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일, 부산지역 11곳의 장애인복지관 (금정구, 나사함, 남구, 동래구, 부산종합, 부산진구, 북구, 사상구, 사하구, 서구, 영도구)의 권익옹호 사업 및 활동 담당자 15명과 함께 3차 권익옹호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부산지역 장애인복지관 권익옹호 포럼을 결성하여 운영한 지 2년째로서, 올해 포럼 활동 계획으로 2여년 동안 활동을 수렴하는 차원에서 토론회 제안이 있었습니다. 지난 2차 회의에서도 포럼 활동을 매듭짓는 하나의 방법으로 토론회 제기가 있었으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에 대한 부분은 이번 3차 회의에서 논의하였습니다.

현재 부산지역 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하는 권익옹호 사업 및 활동이 무엇인지에 대한 기준과 범주에 대해 고민해보고 만들어 보자는 데에 초점을 맞춰 장애인복지관의 권익옹호 역할과 방향이라는 이름으로 토론회 제목을 결정하였습니다.

토론회 발제문에서 다루었으면 하는 내용으로는 부산지역 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하는 권익옹호활동/사업의 범주를 분류해보고, 현재 관점에서 부산지역 장애인복지관 권익옹호 활동/사업의 내용을 평가한다면? 장애인복지관이 권익옹호활동/사업 차원에서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역할이 있다면 무엇인지, 이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 그리고 장애인복지관이 지역사회 이용 장애인들의 권익옹호를 위해 협력해야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등에 대해 다루기로 했습니다.

토론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4차 회의 시 재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그럼 4차 회의 시 뵙겠습니다.